[희스밀]대전 죽동 카페 희스밀 예쁜 홍차 카페로 데이트 추천
안녕하세요
다들 홍차 좋아하시나용?!
죽동에 제가 종종 들르는 홍차카페를 추천드려요!
어제도 다녀왔는데요!
요즘에 카페야 워낙 많고 집에서도 다들 머신하나씩 구비하셔서 많이들 드시잖아요.
그래서 카페를 잘 안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이 카페는 뚜렷한 개성에 너무너무 예뻐서 한번씩 생각이 나더라구요!

죽동에 위치한 카페 희스밀 이란 곳이에요
저녁에 오붓하게 차 한잔 하러 다녀왔어요ㅎㅎㅎ



소품들 너무 아기자기하고 복고풍으로 예뻐요
다른 음료들도 팔지만 이곳은 홍차카페니까
홍차를 마셔야죠!
그리고 이름모를 홍차 종류가 엄청 많아요
상세설명에 향과 어떤 스타일인지 잘 적혀 있으니 읽어보고 시키면 될거 같아용
홍차 한잔당 가격대는 10000~12000 정도였어요ㅎㅎ
주문을 하면 티팟을 고르는데 이게 또 너무너무 재밌겠다 이겁니다ㅋㅋ

구비된 티팟을 고르고 기다리고 있으면
이렇게 예쁘게 셋팅해서 가져다주십니다ㅎㅎ

제꺼!
제가고른 티팟과 분위기가 비슷한 찻잔으로 주시고 또 함께먹을 디저트까지 조금 함께 주셔요

남편꺼ㅎㅎㅎ
저는 볼레로 라는 홍차로 화려한 여왕의 차 어쩌고저쩌고
남편은 몽타드 느 자느 로 강한향 어쩌고저쩌고


쪼로록 따라서 음미를 해봤는데요
제껀 그냥 내가 평소 알던 홍차맛이었구요
남편꺼는 샤인머스켓 같이 상큼달달한 향이 나더라구요! 아이스로 시켰는데 홍차맛은 나면서 향은 상큼하니 별미였어요
함께주신 디저트는 빵 맛있고 오렌지 맛있는데 포도나 딸기는 셨어요...
ㅠ 저는 신 과일을 잘 못 먹어서 제 입에 유독 더 셨을거 같아요
쓰면서도 침나오네...쥬륵

포크 디테일까지 ㅋㅋㅋ
포크는 그냥 포크겠지 했는데
이것도 디자인이 서로 달랐음ㅎㅎㅎ
홍차는 맛있고 디저트는 쏘쏘하지만
카페의 분위기는 너무 좋았다,
데이트하기 너무 좋은 곳이고 아기자기
꽁냥꽁냥 좋아하시면 들러보세요^^
또 후식은 먹어야겠고 커피는 질린다
일루 와 한번 잡솨보세요^^ㅎㅎㅎ